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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대학 대학원생이 응용물리학의 국제회의에서 포스터상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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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대학 대학원생이 응용물리학의 국제회의에서 포스터상을 수상

 제9회 유기분자·바이오일렉트로닉스 국제회의가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었으며, 본 대학 대학원 교육학 연구과 종합기초과학 전공 2학년생인 마쓰모토 사키 학생이 베스트 포스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발표 주제는 ‘Selective metal-vapor absorption/desorption on photochromic surfaces(포토크로믹 표면에서의 선택적인 금속증기원자의 흡수 또는 이탈)’입니다. 이 상은 35세 이하의 젊은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상으로, 220건의 포스터 발표 가운데 14건에 대해 최우수 포스터상이 수여되었습니다.
 마쓰모토 학생이 소속된 분자나노광학 연구실은 유기분자 ‘디아릴에틴’에 빛을 쬐여 만든 유색·무색의 2종류 막에 증발시킨 금속을 부착시키는 ‘증착’을 하면, 유색과 무색에 따라서 그 부착 상태가 달라지는 ‘금속 증착 선택성’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마쓰모토 학생은 이러한 현상의 발현 여부가 금속의 종류에 따라 바뀐다고 하는 금속 의존성에 대해 규명하려 하였습니다. 특히, 금이나 은 같은 귀금속에서는 선택성이 발현되지 않는데 반해, 마그네슘과 납 등에서는 선택성이 발현되는 점에 주목. 증기압이 높은 금속이 선택성을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또한 칼슘이나 리튬 등의 고증기압 금속이 선택성을 보이지 않고, 예외적으로 유색·무색에 관계없이 부착되는 원인이 금속원자와 분자의 화학 반응에 의한 것임을 규명하였습니다. 이 연구는 전자부품 등의 고집적화에 유용한 미세한 전극패턴 형성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상을 수상한 마쓰모토 학생은 “많은 실험 결과를 모으고 어떻게 발표할 것인지를 정리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또한 발표는 영어로 해야 했기 때문에 어떤 표현을 사용할 것인지 생각하면서 발표하는 것도 어려웠던 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졸업까지 앞으로 반년 정도 밖에 남지 않았지만, 논문 작성을 포함하여 할 수 있는 일을 해 가면서 대학에서의 연구 생활을 후회없이 마무리하고 싶습니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도 교수인 쓰지오카 쓰요시 교수는 ‘금속증착 선택성이 최초로 발견된지 약 10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왜 금속종 의존성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마쓰모토 학생이 힘들게 실험 데이터를 모아 준 덕분에 규명이 상당히 진척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여러가지 응용을 위한 연구에도 노력해 나가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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